모르나 시메오나의 신성화 (2019)

모르나 시메오나의 신성화 (2019)
'이 신성화 이미지는 2019년에 'Tistory Blog'에 포스팅되었으며 자료 통합과 정리를 위해 업로드합니다.'

모르나 시메오나의 신성화에 대한 간략한 설명

그녀의 영적 핵심에서 나오는 빛의 층층이 쌓인 상징들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퍼져나가는 에너지를 표현하면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마치 전기가 내 손을 타고 흐르는 것 같은 깊은 연결감을 느꼈다.

그녀의 에너지는 내 가슴 깊숙이 닿아왔다. 마치 위로를 건네는 것 같았고,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상처를 어루만지는 치유의 손길 같았다. 지금도 신기한 건 그녀의 에너지가 시간을 초월한다는 점이다. 그녀가 더 이상 우리와 함께 있지 않지만, 그 에너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빛나고 있는 것 같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물질 세계에서도 빛의 상징들이 나타났다는 점이다. 그림 하단 부근에 금색과 은색 상징들이 나타났을 때 였다. 모르나의 삶을 생각해보면, 그녀가 혼란과 왜곡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영적 정화와 바로잡음을 가르치는 데 헌신했던 것을 떠올릴 때, 그런 지상의 상징들이 나타난 것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

모르나의 신성화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빛을 향한 움직임'이라고 하겠다. 그녀의 작품을 그리면서 우리 모두가 품고 있는 중요한 질문들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다. 우리는 정말 누구인가, 왜 여기 있는가, 우리 삶이 실제로 무엇을 성취하려는 것인가 하는 질문들 말이다.

그녀의 메시지는 사람을 멈춰 서게 하고 내면을 들여다보게 만든다. 가장 중요한 어려운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만든다.

Quote

"자신을 알아가는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진정한 자아와 우주 속에서의 자리를 찾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진정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

"모든 문제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그 생각의 주인은 바로 당신이다."

모르나 시메오나와 치유의 선물

때로는 가장 깊은 변화가 가장 소박한 포장 속에서 찾아온다. 작은 체구의 하와이 여인이 부드러운 손길로 호텔 스파에서 조용히 일하며, 대통령부터 평범한 사람들까지 모든 이들의 삶을 어루만지는 모습을 떠올려보자. 그녀가 바로 모르나 시메오나였다. 그녀의 이야기는 동화와 가족사 사이 어디쯤에 자리하는데, 마법과 논란, 그리고 사람을 멈춰 서서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지혜로 가득하다.

물고기와 대화하던 아이

모르나 날라마쿠 시메오나는 1913년 5월 19일 호놀룰루에서 태어났다. 그때 하와이는 미국 본토와는 전혀 다른 세상처럼 느껴지던 시절이었다. 그녀의 부모 키모케오와 릴리아는 뼈 속 깊이 옛 지식을 간직한 하와이 원주민이었다. 특히 어머니 릴리아는 특별한 것을 품고 있었다. 그녀는 마지막 카후나 라파아우 카헤아 중 한 명이었는데, 이는 신비롭게 들리지만 실제로는 '말과 주문으로 사람을 낫게 하는 치유사'를 뜻하는 말이었다.

세 살 때부터 모르나는 남달랐다. 나이 든 사람들은 지금도 이런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녀가 손을 강물에 담그면 물고기들이 손바닥으로 헤엄쳐 와서는 마치 이 작은 소녀 안에서 어른들이 이제 막 알아차리기 시작한 무언가를 알아보는 것 같았다고. 그녀의 치유 능력은 책이나 수업에서 배운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숨 쉬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치유가 저녁 식사 준비만큼이나 일상적인 가정에서 자란 모르나는 호오포노포노라는 고대 하와이 전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이를 쉽게 말하면 가족들이 둥글게 모여 앉아 문제를 털어놓고 용서를 향해 나아가는 가족 회의 같은 것이다. 다만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신성한 전통의 무게를 담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호텔 스파에서 마음 치유까지

모르나는 10년 동안 하와이 최고급 호텔들인 카할라 힐튼과 로열 하와이안에서 건강 스파를 운영했다. 그녀의 강인한 손은 로미로미를 시술했는데, 이는 몸을 신성한 그릇으로 여기는 하와이 전통 마사지였다. 그녀의 고객 명단은 미국 권력층의 인명록 같았다. 린든 존슨 대통령, 재키 케네디, 골프 전설 아놀드 파머 등이 모두 그녀의 마사지 테이블을 찾았다.

하지만 모르나의 이야기가 흥미로워지는 지점이 바로 여기다. 유명한 사람들의 어깨 긴장을 풀어주면서도 그녀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있었다. 서양인들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들이 어떻게 고통을 품고 있는지, 용서를 얼마나 어려워하는지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자신을 거슬리게 하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서양인들은 지성주의에 너무 치우쳐버렸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것은 사람들을 나누고 따로따로 떨어뜨려 놓는다."

전통적인 호오포노포노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연장자의 안내 아래 문제를 털어놓고 서로 용서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런데 모르나가 1970년대 서양 사회를 둘러본 결과는 어떠했을까? 흩어진 가족들, 깨어진 공동체, 이웃 이름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보였다. 가족의 절반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데 어떻게 온 가족을 모아 치유할 수 있겠는가?

고대 지혜의 새로운 탄생

1976년, 모르나가 63세가 되었을 때 그녀는 어떤 사람들은 선구자라고 부르고 어떤 사람들은 문화 반역자라고 부를 만한 일을 했다. 고대의 집단 치유법인 호오포노포노를 언제 어디서나 혼자서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방법을 "호오포노포노를 통한 자아 정체성"이라고 명명했다. 긴 이름이지만 간단히 말하면 '하와이식 화해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는 법'이라는 뜻이었다.

그녀의 새로운 방법은 놀라울 정도로 단순했다. 가족 모임이나 연장자 중재자가 필요 없이 네 가지 기본 마음만 있으면 되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하지만 모르나의 원래 방법은 사실 훨씬 복잡했다. 그녀가 워크숍과 세미나에서 가르친 것은 14단계 과정이었다.

67세가 되어 그녀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이 변화된 정화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하버드, 존스홉킨스, 하와이 대학교 등에서 그녀를 강연자로 초청했다. 1983년, 그녀가 70세가 되었을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하와이 주정부가 공식적으로 그녀를 카후나 라파아우로 인정하고 '하와이의 살아있는 보물'로 선정한 것이다. 같은 해 그녀는 유엔에서 연설하도록 초청받았다.

따라온 논란

하지만 모든 사람이 축하하지는 않았다. 일부 하와이 원주민들은 자신들의 신성한 전통이 전 세계로 팔려나가는 것을 보며 불편해했다. 그들은 어려운 질문들을 던졌다. 지혜를 나누는 것이 언제 문화 도용이 되는가? 고대 관습을 변화시킬 권리는 누구에게 있는가? 모르나는 자신의 유산을 기리는 것인가, 아니면 팔아버리는 것인가?

이런 질문들에는 쉬운 답이 없었다. 모르나는 진심으로 아픈 세상에 선물을 주고 있다고 믿었다. 스트레스와 깨어진 관계, 영적 공허함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며 도움을 주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그녀는 하와이 문화에 깊이 뿌리박힌 것을 가져다가 원래 맥락을 전혀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는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게 만들고 있었다.

논란은 1992년 모르나가 세상을 떠난 후 더욱 깊어졌다. 그녀의 제자 이할레아칼라 휴 렌 박사가 그녀의 가르침을 더욱 단순화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네 구절 버전을 만들었다. 하지만 모르나와 가장 가까웠던 동료들은 이것이 그녀가 실제로 가르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녀가 남긴 흔적들

모르나 시메오나는 1992년 2월 11일 독일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된 하와이 섬들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였다. 그녀는 복잡한 유산을 남겼다. 한편으로는 치유 혁명이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문화적 논란이었다.

오늘날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어떤 형태든 호오포노포노를 실천하고 있다. 그들 중 많은 사람이 아마 그녀의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거나 그녀의 이야기를 말하지 못할 것이다. 어떤 이들은 단순한 네 구절 버전을 사용하고, 어떤 이들은 그녀가 원래 개발한 더 복잡한 가르침을 찾아간다.

아마 모르나를 기억하는 가장 정직한 방법은 고통을 보고 도움을 주고 싶어 했던 여인으로, 그 도움이 복잡한 문제를 가져왔을 때조차 그랬던 사람으로 기억하는 것일 것이다. 그녀는 완벽한 성인도 문화적 악역도 아니었다. 그녀는 사랑과 용서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던 치유사였다. 한 번에 한 사람씩 말이다. 그녀의 각색이 하와이 전통을 기린 것인지 배신한 것인지는 누구에게 묻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치유하고자 했던 그녀의 진실한 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

결국 모르나 시메오나의 이야기는 지혜가 항상 일직선으로 전해지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때로는 새로운 마음들에 닿기 위해 굽어지고 적응해야 하는데, 그 굽어짐이 새로운 질문들을 만들어낼지라도 말이다. 그녀가 세상에 준 선물은 단순히 치유 기법만이 아니었다. 그것은 용서가 우리 생각보다 단순할 수도 있고,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강력할 수도 있다는 급진적인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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